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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일지

2025 01 10 서른 네번째

 

wow 어제 일기 포스트로 대길 달라고 찡찡 댔더니 아기 사과가 진짜 대길을 들고 터벅터벅 와줬다. 남편도 아버지도 그 외 다른 남사들도 가지고 오지 않았던 대길을 우리 아기 사과가... 좀 잘해줘야겠다. 기분이다 우리 아기사과 나중에 극 당~첨! 별개로 단도 친구들극은 그닥 취향 아닌 게 많은데 (기본이 낫기도 하고 뭔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걸 안 좋아하다 보니) 시나노는 취향이라 원래도 하려는 생각은 있었음. 하지만 아... 아버지가 먼저야

 

Q: 님 아버지 아직도 극 안 시켜주셨나요

A: 네 문제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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