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바케 스포일러가 약 포함]
저번에 산 모지바케를 마저 플레이했고 엔딩도 몇몇 봤다. 노골적인 고백 멘트가 있어서 (내 번역 오류면 유감이지만) 이건 진짜 진짜 미연시 게임이 맞구나(...) 상태로 행복하게 플레이했음. 하지만 내가 본 엔딩은 극히 적고 공략도 모 귀신군과 모 귀신군만 이루어졌기에 조만간 다른 엔딩도 봐볼 예정...^^ 공략 안 한 모 귀신군에게 흥미가 있어서 엔딩을 전부 보진 못해도 얘 루트는 보고 가야겠다.
다행인 점: 누군가 써준 공략이 있고 특정 챕터로 바로 넘어갈 수 있는 시스템도 있음! 둘 중 하나라도 없었으면 난 그냥 접었을 듯 (분기가 많거나 다회차 플레이해야 진엔딩을 볼 수 있는 게임을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정말 정말 오랜만에 알티 이벤에도 당첨됨!
그래서 조만간 예쁘게 꾸며 탑로더가 집으로 올 예정이다. 넣어질 카드가 있는진... 그건 생각해봐야 하지만. 남편 포카를 넣기엔 좀 그렇고 (디자인이 안 어울린단 뜻. 안 예쁘단 뜻은 아님) 화사한 미소녀 카드 같은 게... 나한테 있겠냐? < 지금 이 상태다. 언젠간 생길 거란 강한 믿음을 가지고 품어야겠다! 당첨된 게 어디람.
헤븐즈필을 3장 전부 무료로 풀어주고 있어서 헤븐즈필 1장을 좀 봤고 쿠즈메데와 잇세이 (잇세이 너무 마음 안 좋을 것 같음) 때문에 마음이 안 좋아졌다(...) 내게 헤븐즈필: 코토미네 키레이가 섹시하고 오렌지 사탕을 먹어야 해요. < 정도의 기억만 남아있던 탓이겠지. 이 와중에 금언은 또 지독했어서 할 말이 뚝 떨어진다 100년 된 부부 같은 그들을 어쩌면 좋죠? (헤필에선 떨어지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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