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 일지

2025 01 21 마흔 번째

2025. 1. 21. 23:47

 

 

일지를 쓰지 않은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도검난무는 10주년을 맞이했고 도지기리 실장을 포함해 신캐는 셋이나 나왔고 쵸우기는 극이 떴으며, 20일에는 혼마루박 굿즈 통판까지 떴다. (이건 2월 28일까지 받아서 친구가 돈이 생기면 같이 사기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지 않은 이유는... 딱히 바빠서는 아니고 

 

" 굳이 내가 써야함? "

 

이게 컸다. 신캐 실장 좋지, 하지만 아직 안 들어와서 특별히 쓸 건 없음. 쵸우기는 내가 백 자루 배포 때 데려온 애라 레벨링이 안 되어 있어서 애초부터 극이 불가능함. 혼마루박 굿즈는 내 손에 들어오지도 않았음 (지금 예약하면 -수주라서- 7월달에 발매 된댄다. 이거 뭐죠? 완파쿠까지 사면 적어도 이번 년도 말까지는 도검난무에게 꽉 잡혀있어야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쓰고 있단 건 뭔가 일이 있었단 뜻이겠죠? 맞습니다. 나 > 아버지 극 시켜드렸어. <

 

참고로 배웅은 타이코 군이 갔으나 캡처가 없다.

 

 

원래라면 보내놓고 편지 오기를 기다리며 하루 하루 말라가야하지만 배포해준 수행 비둘기를 아직 안 쓴고로... 보내자마자 수행 비둘기로 데려왔다. 네. 뭐 문제가 될까요? ^^ 세번째 극은 아버지로 만들기~ 성공! 네번째 극은 누구로 할지 고민해 봐야겠다. 어지간히 마음에 드는 쪽은 이미 극을 시켰거나 극 버전이 안 들어온 고로 (...) 오사카성을 기다리며 하카타군을 극으로 만드는 것도 나름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