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 일지
2024 12 13 열 일곱 번째
猫
2024. 12. 13. 23:35

오늘도 즐거운 도검난무. 드디어 쥬즈마루님 근시곡을 마련했다. 아직도 이름을 못 외운 미친 방울 (...) 파밍이 정말 극악이었음. 코가라스마루 아버지 근시곡을 마련하려면 그 미친 방울놈을 또 파밍해야한단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 사실 성능에 필요있어보이진 않으니 꼭 살 필요야 없다지만 난 애정충인걸... 그리고 도검난무는 애정충이 승리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해 (게임 컨텐츠 자체가 그런 거 위주라)

이번에 공개된 신캐. 이름이 뭐더라... 도요 이치몬지? 님이라신다. 탐라 너머너머 도검 탐라를 종종 구경하는데 크롭본 보고 추리해내는 거 너무 무서웠음 (존경합니다) 페그오 캐릭터 진명 추리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고 하나 (...) 별개로 그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은
' 와 헬로키티 배색 뭐임? '
당황스러울 정도로 헬로키티미를 뽐내신다. 도검난무에서는 유독 미인상만 골라 잡았지만 내 원래 취향은 이런 미남상이 맞아서 솔직히 탐이 남. 제~발 제가 아니면 안돼요!
사요군 수행 3번째 편지를 받았는데 아... 아무도 내게 마음이 안 좋을 거라 얘기해주지 않았어. 성장의 증표인 건지 뭔지 2차까지는 あるじさまへ 로 써주던 사요군이 3차에서 냅다 主へ 시전. 나는 당연히 충격. 일단 강해진 너를 우리 혼마루에서는 당연히 환영한다...